‘칸’ 여배우는 ‘블랙 슈트를 좋아해', 개성만점 슈트룩 열전

기사입력 2015-05-18 16:04:32

아리안느 라베, 레이첼 와이즈, 전도연 등 ‘칸 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영화제룩으로 ‘블랙 슈트’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5일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들 스타는 각기 개성 넘치는 블랙 슈트로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다. 보통 여배우들이 영화제에서 롱드레스를 선택하는데 반해 아리안느 라베, 레이첼 와이즈, 전도연은 화려함 대신 강렬한 카리스마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레이첼 와이즈는 영화 ‘더 랍스터’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찔한 커팅 점프슈트룩을 선보였다. 레이첼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커팅 디테일과 백리스 디자인의 상의로 아찔한 노출패션을, 우월한 프로포션으로 모델 포스를 과시했다.

같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리안느 라베는 전형적인 클래식 슈트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화이트 셔츠, 블랙 상, 하의. 스틸레토힐로 군더더기 없이 수트룩 자체만을 연출한 아리안느는 액세서리도 최대한 절제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 수많은 릴리즈로 화제가 됐던 전도연의 ‘생로랑’ 점프슈트룩. 레이첼 와이즈가 선정적, 아리안느 라베가 너무 베이직 했다면 전도연은 이들의 장점만을 흡수한 듯한 점프슈트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너 없이 시원한 속살을 드러낸 것이 신의 한 수. 포니테일 헤어도 좋은 궁합을 이룬다.

이형준 기자 hyungjuny@k-stylereport.co.kr



이형준기자 hyungjuny@k-styl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