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유승옥처럼 예쁜 가슴 만드려면? ‘볼륨’보다는 ‘라인’

기사입력 2015-06-02 11:34:42

가수 춘자가 “가슴이 예뻐야 진짜 여자”라는 곡을 선보인지 10년이 지났다.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지만 ‘가슴 예쁜 여자’의 인기는 여전하다. 노출의 강도가 세지는 여름이 되면 가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진다.

솔직히 가슴은 유전자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다. 이는 타고난 가슴의 크기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물론 간혹 이른바 ‘의느님’의 손을 빌려 크기를 늘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성형수술보다는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기 마련이다.

◆ 예쁜 가슴라인 ‘브래지어 사이즈·음식’ 중요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브래지어의 사이즈다. 생각보다 잘못된 사이즈를 착용하고 있는 여자가 많기 때문. 만약 아래와 같은 현상을 겪는다면 브래지어가 몸에 맞지 않는 것이다. 사이즈를 잘 모르겠다면 가까운 속옷가게를 방문하면 된다.

- 브래지어의 어깨 끈이 말려있거나 헐겁다.

- 컵이 남거나 컵의 위쪽이 말려있다.

- 브래지어 어깨 끈이 꽉 조여 자국이 생긴다.

- 겨드랑이 쪽 끈이 조이거나 떠 있다.

- 팔을 위로 올리면 브래지어가 따라 움직인다.

잠을 잘 때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슴을 처지게 하는 엎드려 자는 자세는 피하도록 한다. 오랫동안 뜨거운 목욕을 하는 것도 금물이다. 이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예쁜 가슴을 만드는 데는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몸을 차게 하는 백설탕을 가급적 자제해야 된다. 백설탕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첨채당을 사용하면 좋다. 합성 첨가물이 함유돼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인스턴트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가슴의 발육을 돕는 단백질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된다. 몸은 자고 있는 동안 성장하기 때문에 저녁식사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 전효성·유승옥 ‘가슴라인’ 비결은 ‘근력운동’

가슴라인이 예쁘지 않은 데에는 구부정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작은 가슴이라도 허리를 곧추 세우는 바른 자세는 가슴을 실제보다 크고 아름다워 보이게해 곧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음 동작은 가슴근육을 펴주고 등근육을 늘어뜨려 구부정한 자세를 바르게 펴는데 효과적이다. 동시에 가슴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 바닥에 다리를 뻗고 앉아 가부좌를 한다.

- 손가락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수직으로 뻗는다.

- 손바닥이 하늘을 보도록 하고, 팔을 어깨뼈 위쪽으로 쭉 뻗는다.

- 머리를 앞으로 숙여 턱이 쇄골 뼈에 닿도록 한다.

- 깊고 고른 호흡을 30초 동안 유지한다. 이때 등은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다.

- 다리의 꼬임과 깍지 낀 손가락의 위치를 바꿔 같은 방법으로 한다.

스타들 가운데에는 가슴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노하우를 실천하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 이들이 추전하는 비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볼륨계의 절대강자’ 전효성은 근력 운동을 추천했다. 전효성은 티비엔 ‘명단공개 2015’에서 옆구리와 가슴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운동법을 선보였다. 일명 ‘인어공주 자세’로 앉아 깍지 낀 손을 머리위에 둔다. 그 상태로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옆구리를 최대한 구부렸다 펴면 된다. 이때 고개를 숙이거나 등을 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핫보디’로 떠오른 유승옥의 1분 가슴운동도 눈길을 끈다. 유승옥은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서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동작을 소개했다. 스트레칭 밴드를 허리에 감고, 양쪽 끝을 손으로 잡는다. 발을 벌려 스쿼트 자세를 취하고 밑으로 강하게 끌어내리면 된다. 이는 팔과 허리, 허벅지, 가슴에 힘이 들어가 탄력을 높이는 자세다.

여자의 전유물인 가슴이 매력 포인트인 이상 큰 가슴에 대한 열망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거나 일명 ‘뽕’(볼륨패드)을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작정 큰 가슴보다는 작아도 예쁜 가슴을 위해 운동요법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은 기자 kelly@k-stylereport.co.kr /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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