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화이트에 ‘리본’을 얹다

기사입력 2016-01-16 13:18:44

[김은지 기자] 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드레스코드는 블랙&화이트. 자칫하면 단순함 그 자체가 될 수 있는 컬러들이다. 이에 스타들이 내놓은 포인트 아이템이 있다. 바로 ‘리본’이다.


에이핑크의 초롱은 하얀색 블라우스 카라에 두께가 있는 검은색 리본을 활용했다. 이와 함께 베레모를 착용, 리본이 갖고 있는 특유의 소녀다움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EXID는 리본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한 그룹. 정화는 비교적 얇은 리본을 사용하며 청순함을 선보였다. 



LE는 리본의 형태를 완전하게 유지하기보단, 길게 늘어뜨리며 그룹 이미지와 걸맞게 섹시함과 귀여움을 함께 선보였다. 올블랙 속 유일하게 하얀 리본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솔지는 독특한 무늬의 천을 이용했다. 솔지의 얇은 목선에 둘린 도톰한 리본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효린은 레오파드 무늬의 강렬함을 검은색 리본으로 중화시켰다. 리본을 통해 그가 기존에 갖고 있던 화려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쿨한 색의 립 제품을 활용,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탁 트인 느낌을 연출했다.


신인상을 휩쓴 여자친구의 소원과 은하 역시 리본을 사용했다. 그룹 명수수한 모습을 소화했다. 이들은 큰 장식이 없는 단정한 블라우스에 리본을 자연스럽게 매 여고생다운 면모를 보였다.


배우 박세영은 누드톤의 드레스에 검은색 리본으로 포인트를 줘,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세련미를 발산했다.




김은지 기자 hhh50@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