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6대 SPA 브랜드 ‘핫팬츠’ 전격 비교

기사입력 2016-06-07 13:53:24



[이형준 기자]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바야흐로 여름이 찾아왔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 2030 여성들의 고민은 역시나 ‘스타일’.


티셔츠 한 장만 입자니 왠지 없어 보이고, 이것저것 레이어드를 하자니 때 이른 더위가 무섭기만 하다. 이럴 때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핫.팬,츠’다.


쇼츠, 숏팬츠, 반바지로 불리는 ‘핫팬츠’는 이미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여성들의 위시리스트 0순위. 본격적인 핫팬츠 비교를 위해 최근 신상을 출시한 SPA브랜드 6곳을 찾았다.



선정된 브랜드는 에이치엔엠, 에잇세컨즈, 원더플레이스, 유니클로, 자라, 탑텐. 소재는 모두 데님으로 통일했으며 1~3만원대의 대중적인 제품들을 선택했다.


같은 사이즈라도 밑위 길이, 워싱, 소재, 디테일에 따라 천차만별인 핫팬츠.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은 뭘까? 신랄한 비교 들어가시겠다.



비교 START!


1. 에이치엔엠



가격 : 2만 7천원

사이즈 : EUR 32 ~ 40

디자인 특징 : 방금 세탁한 듯한 빈티지한 디자인. 구김 디테일.

한줄평 : 튀는 걸 좋아하는 홍대피플에게.


빈티지함 제대로 풍기는 에이치엔엠 핫팬츠. 디테일 곳곳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곧 다가올 뮤직 페스티벌에 페스티벌룩으로도 손색 없을 만큼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생각보다 스키니 라인은 아니니 체형이 있는 이들이라도 당당히 도전해 볼 것.



2. 에잇세컨즈



가격 : 2만 9천9백원

사이즈 : S ~ XL

디자인 특징 : 허리선 밴드 가미, 연청 컬러.

한줄평 : 연령대 상관없이 활용도 만점.


오버사이즈 디테일의 에잇세컨즈 한팬츠. 허릿단에 밴드가 가미돼 유독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팬츠의 길이는 긴 편. 노출이 싫거나 장시간 활동해야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소재가 얇아서 한여름에도 거뜬하다.



3. 원더플레이스



가격 : 2만 9천원

사이즈 : S ~ M

디자인 특징 : 밑단 스크래치, 짧은 길이.

한줄평 : 20대 초반 여성에게 추천.


매우 짧은 길이감을 자랑했던 원더플레이스. 바짓단의 스크래치가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가격 대비 트렌디한 디자인이 경쟁력. 슬림한 체형에 더 잘 어울릴 핏감이다. 노출이 신경 쓰인다면 한두 치수 크게 입기를 추천. 생각보다 슬림하고 생각보다 짧다.



4. 유니클로



가격 : 2만 9천9백원

사이즈 : S ~ XXL

디자인 특징 : 스트라이프 패턴, 포인트 디테일.

한줄평 : 활용도 만점.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 가능.


데님 소재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돼 유니크함을 뽐냈던 유니클로. 그리 딱 붙는 핏은 아니지만, 바짓단 롤업과 패턴으로 충분히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주머니 안으로 포인트 디테일이 전체적인 컬러감을 살려주며 적당히 통이 있어 보통 체형의 여성이라면 무리 없이 착용 가능.



5. 자라



가격 : 3만 5천원

사이즈 : EUR 34 ~ 38

디자인 특징 : 롤 업, 스판 소재.

한줄평 : 보통의 핫팬츠. 무난한 편.


생지데님 느낌의 자라 핫팬츠. 사이즈나 컬러, 핏 모두 우리가 아는 무난한 핫팬츠 형태다. 대신 길이감이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아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은 편이다. 롤업형태로 출시됐으며 스판기가 있어 착용감도 좋다.



6. 탑텐



가격 : 3만 4천 9백원

사이즈 : 67 ~76 (26 size ~ 30 size)

디자인 특징 : 독특한 워싱. 스키니핏

한줄평 : 남들과는 다른 개성을 찾는 이들에게


마치 화이트 팬츠 같았던 독특한 워싱의 탑텐 핫팬츠. 워싱된 디테일이 유니크하다. 데님이지만 마치 면처럼 얇아서 한여름 무더위에도 끄떡없을 듯. 기장은 짧은 편이며 리얼 스키니핏으로 슬림한 이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 최종결과 보고 


가격 : 자라 > 탑텐 > 유니클로=에잇세컨즈 > 원더플레이스 > 에이치엔엠

슬림핏 : 탑텐 > 원더플레이스 > 에이치엔엠 > 유니클로 > 자라 > 에이치엔엠 

길이(짧은 순서대로) : 

원더플레이스 > 에이치엔엠 > 자라 > 유니클로 > 탑텐 >에이치엔엠

신축성 : 에잇세컨즈 > 자라 > 유니클로 > 탑텐 > 원더플레이스 > 에이치엔엠 

트렌드 : 탑텐 > 에이치엔엠 > 원더플레이스 > 에잇세컨즈 > 유니클로 > 자라 

기자 선호도 : 에이치엔엠 > 유니클로 > 원더플레이스 > 유니클로 > 에잇세컨즈 > 자라 



취재 : 이형준, 이소희 

글 : 이형준 

사진 : 이소희 

그래픽 : 안경실 



이형준기자 lhj@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