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코치] 내 얼굴형에 맞는 ‘컬러’가 따로 있다?

기사입력 2016-06-07 13:56:34



[이형준 기자] 둥근형, 긴형, 사각형, 삼각형, 역삼각형 등 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얼굴형. 최근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얼굴형이 미적 기준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턱이 각지거나 광대가 넓은 경우가 많아 유달리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가 크다. 보톡스나 필러, 안면윤곽술 등 개선할 수 있는 갖가지 방법이 존재하지만 직접적으로 뼈를 건드린다는 것에 있어 위험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술, 시술 이외에 내 얼굴형은 개선될 수 없는 것일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NO! 심한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 수술이 필요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스타일만으로도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


얼굴형에 따른 스타일 처방전.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정 소장에게 직접 들어봤다.



# 얼굴형별 스타일 처방전


1. 둥근형



-헤어스타일

머리 윗부분을 볼륨감 있게 세워주고 옆머리는 짧게, 뒷머리는 너무 짧지 않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곱슬머리나 펌, 지나치게 짧은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눈썹은 각이 살아있는 아치형 눈썹을 추천. 시각적으로 얼굴형이 길어 보여 둥근 얼굴형을 커버해준다. 코와 턱에 시선이 모일 수 있게 하이라이터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추천 컬러

블랙, 화이트를 기본으로 어두운 톤. 블루, 그린, 그레이, 핑크, 레드.



2. 긴형



-헤어스타일

이마를 드러내거나 옆머리, 뒷머리가 긴 스타일링은 금물. 미디엄 길이의 헤어스타일로 옆머리를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메이크업

길면서 각진 얼굴형이라면 아치형 눈썹보다 일자 눈썹 추천. 이마 끝과 턱선에 음영감을 주어 시각적으로 짧아 보이게 연출한다.


 추천 컬러

밝고 선명한 옐로우, 블루, 레드, 마젠타, 그레이 계열.



3. 사각형



-헤어스타일

볼륨감을 주는 펌이나 부드러운 이미지의 미디엄 헤어길이를 추천한다. 지나치게 짧은 머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왁스나 스프레이 보다는 헤어스타일링기를 활용해 웨이브를 주는 것이 개선에 효과적.


-메이크업

아치형 눈썹보다는 인상이 부드러워 보일 수 있는 일자형 눈썹을 추천. 각이 진 턱선에 쉐딩으로 음영감을 준다.


 추천 컬러

퍼플, 아쿠아블루, 오렌지, 올리브그린 계열.



4. 삼각형



-헤어스타일

앞머리를 위로 세우고 볼륨감을 줘 시선을 위로 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앞머리가 길어 이마에 붙거나 지나치게 긴 스타일링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역효과.


-메이크업

눈썹을 처지게 연출하거나 짧게 그리는 것은 금물. 이마와 양 관자놀이 부분을 하이라이터 등으로 밝게 연출한다. 쉐딩은 피하는 편이 좋다.


 추천 컬러

지나치게 밝은 컬러는 얼굴만 ‘동동’ 떠보여 콤플렉스가 부곽될 수 있다. 부드러운 톤의 와인, 퍼플, 버건디, 브라운 계열을 추천.



5. 역삼각형



-헤어스타일

스트레이트보다 웨이비 스타일이 훨씬 효과적. 앞머리는 내려서 볼륨감 있게 연출한다. 귀 뒤로 머리를 내려 풍성함을 더해줘도 좋다.


-메이크업

눈썹 끝꼬리를 살짝 내려오게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이마 양쪽에 음영을 줘 시선을 최대한 분산시킨다. 피부톤은 밝게. 왜소한 느낌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컬러

소프트톤의 라이트 블루, 엘로우, 아쿠아 그린, 페일 핑크. 


사진=셔터스톡






이형준기자 hyungjuny@news-ade.com